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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연차 회장 ‘자금 관리인’ 영장
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7일 박연차(63·구속) 태광실업 회장의 최측근인 정승영(58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태광실업 계열사인 정산개발의 대표인 정씨는 박 회장의 돈을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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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전 대통령 “형님이 혐의 부인 동생 도리도 있어 … 사과는 두고봐서”
노건평씨가 구속 수감된 다음 날인 5일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경남 진해시 봉하마을 사저 앞에서 방문객들을 맞았다. 노 전 대통령은 “오늘은 인사를 나누고 싶지 않았지만 인터넷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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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건평·박연차 20년 인연 ‘세종’ 의혹 풀 키워드
경남 김해 시내에서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타고 봉하마을이 있는 진영읍 방면으로 가다가 덕암IC로 빠져나오면 곧바로 정산컨트리클럽(CC)까지 닿아 있는 진입도로가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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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전 대통령 “형님이 죄 있으면 벌 받을 것”
“어떻든 사람들이 큰 사고를 냈으니 수사하는 건 당연하다. 죄가 있으면 있는 대로 받을 것이고, 없으면 혐의를 벗을 것이다.”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종증권 사태에 형 건평씨가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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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후원 3인방 갈라서나
세종증권 인수 비리 수사가 진행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‘후원자 3인방’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. 박연차(62) 태광실업 회장, 정화삼(61·구속) 전 제피로스 골프장 대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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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철 행정도시건설청장 내정
이명박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정진철(53)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을 내정했다고 12일 청와대가 발표했다. 충남 논산 출신인 정 내정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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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석 vs 노방궁 … 싸움만 하다 끝난 운영위
31일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 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(中)이 맹형규 정무수석(右),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. 김형수 기자청와대 국감이 열린 31일 국회 운영위는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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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명박님’께 배달된 봉하오리쌀
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에서 재배해 첫 수확한 ‘봉하오리쌀(사진)’을 최근 청와대에 선물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. 이 쌀은 노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친환경 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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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봉하마을 방문 조사” “1000억 지원설 황당”
“봉하마을 꾸미기에 1000억원 정도 예산이 들었다”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주장으로 불붙은 ‘노방궁(노무현+아방궁)’ 공방이 2라운드를 맞았다. 민주당은 반격에 나섰다. 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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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이계진 의원 “봉화 vs 봉하 국감해보자”
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접어든 14일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다.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꾸미기 사업을 ‘노방궁(노무현+아방궁)’ 만들기로 규정하고 국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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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노무현 쌀’ 예약 판매 시작…㎏당 3500원
노무현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주민들이 작목반을 구성해 재배한 ‘봉하 오리쌀’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. 봉하마을 친환경쌀 작목반은 12일 공식홈페이지 ‘봉하장터’를 오픈, “봉하오리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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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, 취득세만 2억원
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의 취득세로 2억원 이상을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.경남도와 김해시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사저 신축과 땅 용도변경에 들어간 비용 19억여원의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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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블로그] 노무현 사저 취득세만 2억원대
퇴임 후 거처를 서울이 아닌 고향으로 정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재 살고있는 봉하마을 사저가 국회 국정감사의 도마에 올랐습니다. "노 전 대통령 올해 종부세 3만원 낼 것" 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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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드 국감] “노 전 대통령 올해 종부세 3만원 낼 것”
노무현 전 대통령이 올해 종합부동산세로 3만원을 낼 것으로 9일 알려졌다.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은 이날 “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사저의 공시가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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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기록물 봉하마을로 이전
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가 지난해 5월에 이미 대통령 기록물을 봉하마을 사저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음을 보여 주는 문건이 나왔다. 국회 정무위의 한나라당 이진복 의원은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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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료 완벽한 반환 위해” 고발 “노무현 정부 흠집내기” 반발
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기록물 유출 사건이 검찰 수사란 새 국면을 맞았다. 국가기록원이 24일 자료 유출 관련자 10명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신·구 정권 간 불붙었던 첨예한 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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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측, 국가 기록물 ‘부적절한 반납’
대통령 기록물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국가기록원 간의 반환 협의가 결렬된 뒤 야간에 적절한 호송도 없이 경기도 성남까지 일반 차량으로 옮겨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. 국가기록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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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시시각각] 노무현의 굴레
집권 여당 대표의 입에서 ‘화불단행(禍不單行)’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다. 경제는 위기 상황이고, 외교는 곳곳에서 구멍을 드러내고 있다. 외교는 굽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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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료 유출 전 청와대 비서관 4명 고발”
여권 핵심 관계자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자료 유출과 관련해 “자료 유출에 개입한 전 청와대 비서관 4명을 검찰에 고발키로 정부가 방침을 정했다”고 밝혔다. 이 관계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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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블로그] 봉하마을 사저 안에 경호실 건물, 왜
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30-6. 지난 2월말 퇴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는 봉하마을 사저가 있는 곳입니다. 노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퇴임 후 거처를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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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하마을 사저 지하실서 ‘e지원 시스템’서버 확인
정진철 국가기록원장(左)등 조사단이 13일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가고 있다. [사진=송봉근 기자] 국가기록원은 1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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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t트럭 준비했다 빈손으로 돌아와
“낮에는 주로 손님 맞고, (밤엔) 자다 일어나 새벽에 글 쓰다가 막막하면 (재임 중 기록을)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니냐.” 13일 오전 11시3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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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치 공방 그만두고 검찰에 맡겨 의혹 풀어라
청와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물 유출 문제를 놓고 지루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. 벌써 100여 일째다. 초기에는 문건의 유출 여부와 그 내용, 적법성 여부가 논란의 핵심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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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 연 노 전 대통령 "청와대 거짓말하고 있다"
노무현 전 대통령이 11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를 방문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(왼쪽에서 둘째) 등 지도부를 배웅하며 청와대 자료유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. [김해=뉴